"농어촌·도서지역 학교 찾아 대입 정보 제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2~4일 해남고, 노화고, 완도고금고에서 학생 및 학부모 500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EBS 공동 주관 농어촌 및 도서지역 찾아가는 대학입시 설명회’를 가졌다.
‘EBS 스타 강사 특강’의 변춘수 선생님을 비롯, EBS 대표 강사인 정동완 선생님이 직접 방문해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7학년도 이후 대입 이해와 합격전략, EBS 활용 수능 대비 학습법이 안내됐다.
함께 진행된 ‘입시 핫라인’프로그램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입시전문가를 만나 대입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입관련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농어촌 및 도서지역 학교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EBS 강사들을 직접 만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들의 다양한 교육적 관심을 충족시켜주는 계기가 됐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농어촌 및 도서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입시 관련 정보를 제공해 주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및 공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전남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수시 및 정시 대비 권역별 대입상담캠퍼스를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대입관련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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