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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통 복식 연구가 김혜순 명인 한복 전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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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전통 복식 연구가 김혜순 명인 한복 전시회 개최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본청 1층 이음갤러리에서 김혜순 명인의 ‘한복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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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만 보고, 한 가지 노력만 하며, 한 가지만 이루며 살고 싶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9일부터 13일까지 5일간 본청 1층 이음갤러리에서 김혜순 명인의 ‘한복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전통 복식 연구가이자 전 세계가 인정한 한복 디자이너 김혜순 명인과 함께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믿음으로 한 땀 한 땀 혼신을 다한 김 명인의 우리 전통 복식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재능 기부를 통해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의 교복을 디자인해준 김 명인은 “한복을 제대로 계승하고 발전시키려면 손뿐 아니라 머리와 눈, 정신도 함께 움직여야 한다”면서 “한복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만들어 한복의 가치를 인정받게 하고 싶다”고 밝혔다.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는 전라남도교육청 역점 사업으로 고1 학생 120명과 30명의 교직원이 참여한다.


4월 1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7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15박 16일간의 유라시아대장정을 통해 교육·문화 교류, 독서·토론, 진로·진학탐색, 도올 강연회 등을 거쳐 보고서 형태인 I-Brand책 출간을 끝으로 10월 21일에 졸업식을 갖는다.


장만채 교육감은 “드라마, 영화 등에서 다양한 무늬와 화려한 색감의 한복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은 김혜순 선생님은 전남독서토론열차학교 교복을 디자인해 주었다”며 “고향 전남에 교육 기부를 약속하고 실천하는 한 가지 생각만 하는 분이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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