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영업이익도 각각 10.7%, 11.6% 증가
[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현대홈쇼핑의 올해 1·4분기 실적이 전년 대비 큰 폭 개선됐다.
현대홈쇼핑은 9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별도 기준)이 전년 동기 대비 44.4% 증가한 41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7% 증가한 2327억원을, 취급고는 11.6% 뛴 8788억원을 나타냈다.
이에 대해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영업이익의 경우 판촉비 집행을 효율화 한 결과"라면서 "작년 실적에 대한 기저효과가 나타난 부분도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TV와 인터넷, 모바일 등 영역에서 전체적으로 매출이 신장했다"면서 "상품을 기준으로는 의류, 화장품, 유아동품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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