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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봄 축제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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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봄 축제로 자리매김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산도 일대에서 개최한 '2016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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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섬에서 슬로길 걸으며 가족, 연인, 친구들과 추억 만들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청산도 일대에서 개최한 '2016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를 성공적으로 끝마쳤다고 밝혔다.


2009년에 시작해 어느덧 8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청산도 인구수보다 약 30배 많은 역대 최고 8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했다.

안전상의 이유로 작년 주말보다 운항 횟수가 4회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일 최고 6천여 명의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는 등 다시 한 번 ‘대한민국 대표 봄 축제’임을 증명했다.


군은 관광객의 증가요인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범바위와 ‘슬로시티 청산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들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효과적으로 홍보한 것이 주요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축제는 ‘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체험, 전시,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산도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슬로길 1코스의 ‘청산도 버스킹’, ‘트릭아트 포토존’, ‘바이오 기능수 족욕탕’2코스의 ‘사랑을 채우다’5코스의 ‘범바위 기(氣)체험’, ‘소망 전망대’등 슬로길 곳곳에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하여 색다른 재미도 더했다.


또한 공식행사는 ‘남상일의 국악공연’과 슬로길 11개 코스의 아름다움을 소개한 ‘샌드아트 퍼포먼스’등을 새롭게 기획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축제 마지막 날은 KBS '6시 내고향‘의 국민 안내양 ’김정연의 힐링 콘서트‘가 열려 구수한 입담과 흥겨운 노랫소리로 관광객들과 소통하며 하나 되는 자리를 끝으로 마무리 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슬로길 각 코스의 특징을 살려 새롭게 기획한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냈다.”며 “축제의 잘된 점과 미흡한 점을 평가회의를 통해 분석해 내년에는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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