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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리큅은 가정의 달을 맞아 클래식 콘서트 ‘리큅, 꽃이 피다’를 오는 10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리큅 당산센터 6층에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지난해 다문화 가정과 함께한 클래식 콘서트에 이어 열리는 두번째 콘서트다. 올해는 육아와 바쁜 업무에 지친 이 시대 ‘워킹맘, 육아맘, 육아대디, 워킹대디’ 60명을 초청해 진행한다.
콘서트에서는 소프라노 이수진씨를 비롯해 테너 최기수씨, 소프라노 이진희씨, 바리톤 한진만씨, 바리톤 황중철씨 등 국내 최정상의 성악가 5인과 피아니스트 이은정씨가 참여해 유명 뮤지컬의 아름다운 아리아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하외구 리큅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리큅, 꽃이피다’ 콘서트를 통해 고객들을 직접 만나고 함께 즐기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당산센터의 열린 공간을 활용해 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실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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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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