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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과기원 올해 70억규모 기술개발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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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올해 32개 기업에 총 70억원 규모의 기술개발사업 자금을 지원한다.


경기도 산하 경기도과학기술진흥원은 9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1층 컨퍼런스룸에서 '2016년도 제1차 경기도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된 32개 기업과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자금이 부족해 기술개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기업에 자금을 지원해 사업화를 촉진하는 경기도의 대표적 R&D(연구개발)사업으로 2008년부터 추진됐다. 도는 지난해까지 559개 과제를 지원했다. 이중 종료된 351개 과제를 통해 ▲442건의 특허권 ▲3206명의 일자리창출 ▲지원금 대비 약 4.5배(3511억 원)의 매출발생 등 성과를 냈다.


올해 지원 분야는 ▲신제품 개발과 시장개척을 위한 '기업주도 기술혁신 개발' ▲중소기업의 창의적 사업전략 수립을 위한 '창업 R&D' ▲섬유산업의 고부가가치 상용화 제품개발을 위한 '섬유산업 실용화' ▲신성장 동력 창출과 수출 주도형 기업 육성을 위한 '글로벌 유망과제' 등이다.


협약에 따라 도는 최종 선정된 기업에 대해 R&D 자금을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우수 결과물은 과학기술대전에서 별도로 홍보하기로 했다. 기술개발사업은 5월에 착수해 내년 4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한편, 도는 올해 기술개발사업으로 7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이번 1차 사업에 이어서 오는 5월 중 2차 사업에 대한 공모를 실시해 38억원 R&D 자금을 지원한다.


양복완 도 행정2부지사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이번 R&D 지원 대상에 선정된 업체들이 성장의 밑거름이 되도록 적극적인 자금지원을 하겠다"며 "기업들도 지역 산업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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