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의 가왕 '음악대장'이 하현우로 추정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과거 인터뷰가 화제가 되고 있다.
하현우는 지난 2014년 진행된 국카스텐 정규 2집 앨범 'FRAME'의 기자간담회에서 "우리의 20대는 격정의 시기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꿈은 높은데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건설 현장에서 용접을 하기도 하고, 공업용 전류에 감전돼 쓰러진 적도 있다"고 말했다.
하현우는 "그때는 돈이 없었고 음악도 별로였기 때문에 정말 힘들었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도 있었고 주변 사람들로 인해 받은 상처도 있어 많이 힘들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우주의 법칙이라는 게 고통을 겪어야 더 단단해지는 것 같다. 기타 치면서 물집 잡히고 굳은살 배겨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현우로 추정되는 음악대장이 출연하는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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