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걸그룹 트와이스가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
트와이스는 7일 오후 6시 30분경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 앞에서 컴백기념 게릴라 콘서트를 열었다.
장소를 콘서트 개최 4시간 전에야 공지했고, 안전문제, 유동 인구가 적은 문제 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800여명의 팬들이 몰려와 트와이스와 만남을 가졌다.
트와이스는 미니 2집 타이틀곡 'CHEER UP'을 비롯 수록곡 'Woohoo' 'Touchdown' '소중한 사랑'과 데뷔 곡 'OOH-AHH하게' 등 총 8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에 트와이스 팬들 역시 노래를 함께 부르며 파티와 다름없는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멤버 다현은 "팬들이 없으면 우리들도 없다. 끝까지 하나가 되자"고 말했고, 정연은 "팬들은 우리가 뭘 좋아하는지 자세히 알고 있는데 우리는 팬 분들 한명 한명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해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고 전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2016년 걸그룹 첫주 음반 판매량 1위를 비롯해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 등 음악 방송 정상에 오른 바 있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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