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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 "석전경우의 자세로 초우량 종합금융그룹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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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 "석전경우의 자세로 초우량 종합금융그룹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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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박인규 DGB금융그룹 회장이 오는 17일 그룹 창립 5주년을 맞아 "척박한 자갈밭을 묵묵히 갈아 나가는 석전경우(石田耕宇)의 자세로 전 임직원 모두가 글로벌 수준의 초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초우량 종합금융그룹을 만들겠다는 각오를 갖자"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그룹 창립 5주년을 맞아 지난 7일 대구 엑스코에서 '2016 DGB 하나가 되라(Be One Festival)' 창립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창립기념식은 그룹내 6개 계열사 5000여명의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유공직원 표창과 창립 5주년을 맞아 신(新)그룹 슬로건을 선포하고 그룹 CI 리뉴얼도 공개했다.

DGB금융그룹의 새로운 슬로건은 영어와 한글 버전 등 2가지로 'Do Global Best'와 '더 가까이, 더 큰 혜택'이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항상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서, 더 듣고, 더 큰 혜택을 주겠다는 우리의 신념이자 일하는 방식"이라며 "'현장과 실용'정신에 입각한 글로벌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대표 금융브랜드를 넘어 전국적인 종합금융회사로 발전해 가겠다는 각오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슬로건은 DGB금융그룹의 금융화두인 ‘현장과 실용’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혜택을 준다는 취지 아래 고객의 입장에서 공감할 수 있는 쉬운 슬로건으로 제작하는데 중점을 뒀다.


박 회장은 "경영화두인 '현장과 실용'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더 큰 혜택을 약속한다는 의미로 만든 슬로건"이라고 밝히며 "DGB고유의 정신을 담아내면서 고객의 입장에서 쉽게 공감할 수 있는데 중점을 뒀다"고 슬로건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 슬로건이 조직문화의 기본 정신으로 자리 잡아 실천해 고객에게 확실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전 임직원이 매진하자"고 말했다.


DGB금융그룹은 최초 지방은행으로 시작한 대구은행을 바탕으로 보험사, 캐피탈 등의 다양한 계열사를 편입하며 전국구의 종합금융회사로 발전했다..


이날 DGB금융그룹은 그룹 CI를 공개했다. 지역민과 늘 함께 한다는 공동체 의미를 담은 타원과 풍요로운 미래를 약속하는 씨앗 모양의 기존 형태를 계승하되 DGB금융그룹의 모태인 대구와 연계해 심볼 윗면 둥근 선을 '큰 언덕(Big Hill)'이라 명명해 디자인에 다양하게 적용시키고, 컬러와 로고타입을 현대적이고 간결하게 디자인하여 젊고 생동감 있는 이미지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박 회장은 "지난 5년간 다져온 그룹 성과를 바탕으로 DGB금융그룹이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 계열사 전 임직원들이 진심어린 소통으로 한마음이 되어 더 큰 시너지를 이끌어 내자"며 "전 계열사를 아우르는 슬로건과 B.I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DGB만의 정신과 DNA로 세계초우량 종합금융그룹으로 비상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다.


DGB금융그룹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대구 대봉동 신천 둔치 일대에서 DGB그룹과 대구광역시가 주최하고 DGB사회공헌재단,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대구시청소년재능기부봉사단, 대구시니어클럽협회가 주관한 'DGB 효잔치 행복나눔 대축제'를 진행했다.


어버이날을 앞두고 지역의 어르신 1000여명을 초청해 기부금 전달, 무료급식차량기증, 무료 식사 배식,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행사 진행 비용은 지역과 어르신을 존경하는 마음을 담아 DGB금융그룹 전 임직원들이 급여의 1%를 매월 기부해 모금한 재원으로 마련됐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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