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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클린턴 허들 감독이 강정호에 대해 언급했다.
7일(한국시간) 피츠버그는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서 강정호의 홈런 2개를 앞세워 4-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종료 후 클린턴 허들 감독은 강정호에 대해 "세 번이나 초구를 쳤고, 홈런을 쳤다. 마지막 타석에서는 우리에게 밝은 빛을 보여줬다. (앞으로도)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 생각했다"고 극찬했다.
이어 클린턴 감독은 "마지막 두 타석에서 보여준 스윙이 보기 좋았다. 또 한 번 특별한 경기를 해줬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정호의 활약으로 4연패에서 탈출한 피츠버그는 16승 13패를 기록하게 됐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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