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스콧 모리슨 호주 재무장관은 5일(현지시간) 글렌 스티븐스 호주중앙은행(RBA) 총재의 후임자로 필립 로위 RBA 부총재를 선임했다고 성명서를 통해 밝혔다.
모리슨 재무장관은 "그는 2012년부터 부총재로 재직, 총재를 맡기에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며 "중앙은행 내부와 금융시장, 호주 재계 등으로부터 폭넓게 인정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로위 부총재는 오는 9월부터 7년 임기의 총재직을 맡게 된다.
한편 RBA는 지난 3일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1.75%로 인하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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