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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한국 평화와 안정, 번영을 위해 남은 생 바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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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5일 "우리 어린이들이 꿈을 펼쳐갈 대한민국이 평화와 안정 그리고 번영으로 가득할 수 있도록, 제 남은 생을 모두 바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국회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열린 해공 신익희 선생 60주년 추모식에 참석해서 추모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오늘날 우리는 해공선생께서 갈고 닦으신 자유민주주의 기반으로 번영과 평화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면서 "이 모든 것은 선대의 노력과 희생으로 만들어낸 성취"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나라는 완전한 독립국가여야 하고, 민족은 철저히 해방되어야 하며, 사회는 반드시 자유롭고 평등해야한다는 선생의 유훈을 받들고 있는지 확신이 서지 않는다"면서 "아직까지 풀어내지 못한 남북 분단의 현실은 선생께서 바쳐 이뤄낸 민족 독립의 그림자로 남아있다"고 언급했다.


정 의장은 "남과 북에 드리워진 어둠을 걷어내고 희망의 빛을 채우는 길은 남북통일뿐이며, 선생의 영전 앞에 어떤 역경이 있어도 민족 최고의 과업인 통일을 이룰 것을 다짐한다"고 말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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