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투자자들의 관심권에서 벗어난 중국 증시가 4일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5% 하락한 2991.27을, 선전종합지수는 0.02% 하락한 1928.63을 기록하며 마감했다.
이날 하루종일 등락을 반복했던 증시는 결국 약보합세 마감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중국 상하이지수가 연초 대비 15% 하락했다며, 달걀 선물이나 철 선물 등 원자재 선물 시장이 더욱 투자처로서 각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 선물시장으로 자금이 몰리면서 상대적으로 증시가 외면받고 있는 셈이다.
페트로차이나와 시노펙이 각각 0.6% 하락했으며 중국 공상은행도 0.3% 밀렸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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