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4일 오전 아시아 증시는 세계경제 회복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일제히 하락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0시 5분(현지시간) 현재 전거래일 대비 0.07% 하락한 2990.67을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미국과 중국 등의 경제지표가 부진하면서 세계경제가 다시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릭 스푸너 CMC마켓 수석애널리스트는 "또 변동성 증시가 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미국 증시의 밸류에이션과 원자재가가 지속할 수 없는 수준까지 올라왔다"고 말했다. 홍콩은 0.96% 하락한 2만477.81을 기록하며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대만 가권지수 역시 0.8% 하락한 8227.40을 기록 중이며, 싱가포르 스트레이트 타임스 지수는 1.05% 하락한 2781.73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본 증시는 녹색의 날을 맞아 휴장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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