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음주운전 OUT'…檢 드라이브 결실보나

시계아이콘01분 04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김수남 검찰총장, 음주운전 강력처벌 공언…"관행적 벌금형 업무방식 고쳐야"

[아시아경제 류정민 기자] "음주운전을 10번, 20번씩 해도 벌금형을 구하는 약식명령을 청구해서야 어느 음주운전자가 법을 두려워하겠나."


3일 대검찰청 확대간부회의는 음주운전 처벌 강화가 쟁점 사안이었다. 김수남 검찰총장은 다시 한 번 음주운전 사범에 대한 검찰 지침 준수를 당부했다.

앞서 김 총장은 지난 3월8일 대검 확대간부회의에서도 "음주운전은 살인에 준하는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김 총장은 실질적으로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정책을 실현하는 게 중요하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김 총장이 주목하는 대표적인 사안이 음주운전 근절이다.

음주운전 폐해를 획기적으로 줄이려면 일반인보다 관대한 검찰의 인식부터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게 김 총장의 생각이다.


'음주운전 OUT'…檢 드라이브 결실보나
AD


'실제로 음주운전 사건에 대한 일반인의 인식은 엄격한 편이다. 유명 방송인 이창명씨는 지난달 20일 벌어진 음주운전 교통사고 논란으로 방송 하차 위기에 놓였다. 이씨는 음주운전을 부인했지만, 여론의 시선은 이미 싸늘하게 식었다.


검찰과 경찰은 지난달 24일 음주 교통사고 처리기준을 대폭 강화한 '음주운전사범 단속 및 처벌 강화 방안'을 발표한 바 있다. 상습 음주운전자의 차량 몰수, 동승자의 형사처벌 강화 등이 담겨 있다.


음주운전 사실을 알면서도 차량을 제공하거나, 음주운전을 권유·독려한 경우, 술을 제공한 경우 형사처벌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차량 몰수'라는 파격적인 방안이 나온 것은 음주운전 문제에 대한 엄중한 인식이 반영된 결과다.


검찰의 음주운전 근절 강공드라이브는 이미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인천지검은 상습 음주운전 사건을 한 부에 집중적으로 배당했다.


그 결과 상습 음주운전 사범 17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해 11명의 영장이 발부되는 성과로 이어졌다. 음주운전을 관대하게 처리하지 않겠다는 대원칙에 법원도 호응하고 나선 셈이다.


대구지법 의성지원도 혈중알코올농도 0.191% 만취 상태로 도로를 역주행하다 붙잡힌 50대 화물차 운전자 A씨에게 징역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난폭운전을 저지른 사람에게 범칙금이 아닌 실형을 선고했다는 점에서 법조계 시선을 모은 사건이다. 검찰은 구형 단계에서부터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할 방침이다.


김수남 총장은 "3~4회 (음주운전) 전력이 있으면 공판을 청구하고 그래도 음주운전하면 구속해야 법을 두려워하고 지키게 된다"면서 "관행적으로 벌금형을 구하던 과거 업무방식은 고쳐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