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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코리안 푸드 피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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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당 없어도 캐주얼 한식 선보여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 '코리안 푸드 피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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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이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모모카페에서 다음달 30일까지 한식의 정갈함과 모모 카페의 모던한 분위기를 결합시킨 '코리안 푸드 피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 한식당은 없지만 최근 전 세계적으로 한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한국 고유의 재료들을 활용한 퓨전 한식 형태의 샐러드 선보이는 것이다. 윤성원 식음 팀장은 "평일 투숙객의 90%이상이 외국인이며, 이 중 60% 이상은 미국인"이라며 "이들을 겨냥해 제철 재료로 맛을 낸 캐주얼 하면서 감각적인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모션에는 최현석 총 주방장의 지휘 아래, 분기마다 진행되는 ‘셰프 컴피티션'을 통해 선정된 젊은 셰프들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요리들이 포함돼있다. 유자 드레싱을 곁들인 두부 달래 샐러드, 세발 나물 주꾸미 샐러드, 흑미 샐러드, 된장 소스 해산물 샐러드 등이 대표적인 메뉴다. 봄나물 튀김과 비빔밥 스테이션, 김치 살사와 불고기 타코 등 외국 고객들이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도 준비했다. 여기에 10여가지 디저트와 커피, 주스 등 음료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디너의 경우 메인 메뉴가 포함되어 있다.

다음달 30일까지 주중 런치, 주중 디너 및 주말 저녁에 선보이며 가격은 평일 런치 3만5000원부터, 평일 및 주말 디너는 5만5000원부터다. 모든 가격 세금 및 봉사료 포함.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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