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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고물상서 북한 위조지폐 무더기 발견…경찰·국정원·군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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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서울의 한 고물상에서 북한 위조 지폐가 무더기로 발견돼 경찰과 국가정보원, 군 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2일 오후 영등포구 양평동의 한 고물상에서 위조된 북한 지폐 5000원권 150㎏이 발견됐다.

이 지폐는 2일 오후 한 40대 남성과 여성이 고물상에 판 폐지 660㎏안에 섞여 있었다.


고물상 업주는 박스에 담겨 있었던 폐지를 마대 자루에 옮겨 담는 과정에서 이 지폐를 발견했다. 북한의 위폐가 대량으로 발견된 점이 심상치 않다고 생각한 고물상 근무자는 2일 저녁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수사에 착수해 북한 위조지폐를 판매한 남성과 여성을 쫓는 한편 위폐 제작 방식 등을 조사하고 있다. 또 국정원과 군 당국과 함께 대공 용의점에 대해서도 합동해 분석하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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