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시교육청 산하 유아교육진흥원이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오전 서울 사직동 유아교육진흥원에서 만 3~5세 유아 및 동반가족 44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날 특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날 참석자 중에는 양육보호시설, 다문화·탈북가정, 특수교육대상 유아 및 동반가족 등 교육소외계층 가족 50여명도 포함된다.
프로그램은 공연과 영역체험으로 진행된다. 50분씩 총 3회 열리는 공연에서는 가족 간의 사랑을 주제로 한 샌드아트 공연과 신기한 마술공연이 펼쳐지고, 영역체험에서는 과학, 언어, 자연·실외, 건강, 사회, 조형, 음률, 창의블록, 목공, 국악놀이, 카프라, 요리 등 12개 영역을 가족그룹별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참석하는 가족은 지난달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예약을 받아 선정했으며, 전체 체험인원의 11%는 교육소외계층 유아가족에게 우선권을 부여했다.
한편, 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놀이체험교육을 매월 둘째, 넷째 토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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