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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빅데이터 분석해 원하는 여행지 알려드려요"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5초

라이브여행, 의도에 맞는 맞춤형 여행정보 제공
여행지 인기테마 추출하는 ConA 개발
전국 7000여개 여행지 정보 테마별로 소개

네이버 "빅데이터 분석해 원하는 여행지 알려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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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가 빅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의 모바일 검색의도에 적합한 여행지를 추천하는 '라이브(LIVE) 여행'을 선보인다.

'라이브 여행'은 모바일에서 지역, 동행자,목적 등 다양한 의도를 가진 여행정보 검색 이용자들을 위해 맞춤형 여행지를 자동으로 추천한다.


모바일 검색창에 '어린이날 갈만한 곳' 이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남이섬, 에버랜드, 국립중앙박물관 등 어린이날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전국 명소들의 주간 순위가 노출된다. 순위 내 여행지에 대한 간단한 리뷰와 키워드를 통해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여행지 정보를 확인 및 비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네이버는 빅데이터를 분석해 여행지의 인기테마를 자동으로 추출하는 분석 모델 'ConA(Context Analysis model)'를 개발했다. 'ConA'는 ▲특정 여행지의 검색어 혹은 리뷰에서 후보 테마 단어를 추출하고 ▲딥러닝을 활용해 추출된 후보 테마가 들어간 문장의 문맥을 분석하며 ▲여행지 별로 적합한 테마를 태깅(Tagging)하는 기술이다. 태깅된 데이터는 '용인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 '강원도 해돋이 여행지 추천' 등 여행지를 찾는 이용자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데 활용된다.


'라이브 여행'은 전국 7000여개의 여행지와 ▲가족과 함께 ▲힐링하기 좋은 ▲경치가 좋은 ▲체험학습’등 다양한 여행 테마를 제공한다. 계절을 반영해 지역범위와 인기테마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최지훈 네이버 라이브 여행 리더는 "라이브 여행은 저마다 다른 목적에 따라 여행지를 찾는 이용자들의 검색 의도를 파악해 그에 따른 맞춤형 검색결과를 제공한다"며 "이달 말 ‘내 위치’와 현재 시간을 기반으로 맛집, 가볼만한 곳들을 추천하고, 같은 장소에 있는 이용자들이 서로 실시간으로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 채널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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