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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올해 760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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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중소기업청은 올해 산업통산자원부, 스마트공장추진단 등과 협력해 스마트공장 760개를 신설해 연말까지 누계로 2000개를 보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이란 제조업체에 첨단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자동화 비중을 높인 공장을 말한다. 중기청 등은 내년까지는 4000개, 2020년까지는 1만개까지 스마트공장을 늘릴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주영섭 중기청장은 2일 스마트공장 구축 우수기업인 경기도 안산 씨티엠을 방문해 기업대표, 전문가그룹과 함께 스마트공장 구축 정책성과를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중소기업 대표들은 지원사업의 예산확대, 초기 투자비 부담완화 방안, 뿌리산업의 에너지 관련 정부지원 요청 등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관련 전문가들 역시 다양한 업종별로 맞춤형 스마트공장 모델을 만들어 보급하고, 정부의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에 대해 주 청장은 "스마트공장은 하나의 트렌드가 아니라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꼭 필요한 대안이며, 전통적 제조현장에 ICT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만들어 내는 창조경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다"며 적극적인 정책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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