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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원게임즈, 하나금투와 IPO 주간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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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큐로홀딩스는 자사가 투자한 모바일 게임회사 더원게임즈가 하나금융투자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업공개(IPO) 대표주관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큐로홀딩스는 현재 더원게임즈의 지분 18.18%를 보유하고 있다.


2014년 설립된 더원게임즈는 국내 게임 개발 제작사로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건쉽배틀', 18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한 '워쉽배틀' 등의 글로벌 히트 게임을 제작해 서비스 중이다. 매년 매출액 대비 30%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올리고 있다.


더원게임즈는 올해 5개 이상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워쉽배틀2', '더탱크' 등 대형 액션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문규 더원게임즈 대표는 "하나금융투자와 기업공개를 위한 구체적인 일정을 조율 중"이라며 "2017년에 기업 공개를 통해 글로벌 게임개발 전문 회사로 거듭나는 원년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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