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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전기, 해충 방지용 LED 램프 본격 출시


이달 초부터 대리점 등에 본격 공급
대형 마트에도 곧 출시 계획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기업 금호전기는 파리 등의 해충 접근을 막는 LED 램프를 시중에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램프는 해충이 좋아하는 파장대(400~450nm)는 차단하는 반면 싫어하는 파장대(600~650nm)로 해충의 접근을 원천적으로 막아준다. 커버를 씌워 밝기가 저하되던 기존의 해충방지램프와 달리 광원 자체의 밝기를 유지할 수 있어 기술적 한계를 극복했다.

금호전기는 이달 초, 가장 많이 보급된 벌브(전구형)형 LED램프를 우선 출시한 후 튜브(TUBE) 타입 및 농축산·산업현장의 투광등·캐노피 등 다양한 해충방지 LED램프로 라인업을 갖춘다는 계획이다.


특히 튜브 및 벌브 타입은 기존 등기구의 램프만 바꿔 끼우면 돼 사용이 편리하며, 별도의 등 기구 교체 비용 없이 램프만으로도 해충방지 기능을 구현해 무척 경제적이다.


금호전기 관계자는 "최근 모기 감염 등에 의한 지카바이러스 공포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추세인 만큼 해충방지용 LED램프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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