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가 시·도교육청, 정책중점연구소(한림대 자살과학생정신건강연구소)와 공동으로 이달 24일까지 '생명존중 교육 자료 및 수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인 이 공모전은 청소년들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하고 삶의 에너지를 공유함으로써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공모에는 총 648편이 참석, 대상 3편과 최우수 4편, 우수 11편 등 총 18편을 시상했다. 또 수상작 중 우수 작품은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학교 학생과 대국민의 교육자료 및 캠페인에 활용되고 있다.
공모전은 학생과 일반인 모두 참여할 수 있으며, 선정된 작품은 학생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교육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육부 정책중점연구소 홈페이지(www.ssmhi.com)를 확인하면 된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학생·학부모 뿐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삶의 진정한 의미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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