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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한국 여자 수영의 기대주 안세현(21)이 제88회 동아수영대회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대한수영연맹은 29일 광주 남부대 국제수영장에서 끝난 대회 MVP로 안세현을 선정했다고 전했다.
안세현은 이번 대회에서 세 차례 한국신기록을 쓰면서 3관왕에 올랐다. 여자 일반부 접영 50m, 100m, 200m에서 장서에 올랐다.
26일 접영 100m 결승에서 57초61로 한국 신기록을 세웠다. 자유형 50m에서는 2위, 자유형 200m에서는 7취에 올랐다.
리우올림픽 출전권도 따냈다. 안세현은 접영 100m와 200m에서 국제수영연맹(FINA)이 정한 리우 올림픽 A기준기록을 모두 통과해 생애 처음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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