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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은 올해 4월 22일~10월 30일 ‘2016년 국제 정원 엑스포’가 열리는 터키 안탈리아에 한국정원을 조성, ‘한-터’ 간 우호협력 증진에 힘을 보탠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정원은 2013년 순천만에서 열린 정원박람회에 맞춰 터키가 ‘터키정원’을 조성했던 점과 한국전쟁 시 파병에 나섰던 형제국에 첫 한국정원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부여가 가능하다.
이 정원은 국비와 순천시 시비로 조성된 9억6000만원의 예산으로 올해 1월 26일~4월 15일 간 1371㎡ 규모로 마련됐다.
정원 내 주요시설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지(池), 우정의 종, 세계 어린이 광장 등이 꼽히며 관리는 엑스포 기간 중 안탈리아 교민회·엑스포 이후 엑스포 운영위원회가 각각 맡을 예정이다.
한편 산림청은 현지 시각 기준 28일 한국정원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는 산림청 김용하 차장과 순천시 조충훈 시장, 조윤수 주 터키대사 등이 참석했다.
김용하 차장은 “한류가 세계문화로 자리 잡았듯 전통정원이 세계각지로 퍼져나가 우리나라를 이해하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게 하겠다”며 “이에 앞서 안탈리아 한국정원이 터키인과 우리나라 교민이 즐겨 찾는 현지 내 휴식·소통공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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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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