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구리)=이영규 기자] 경기도 구리시가 구리시립도서관을 통해 '독서와 창작 꿈의 학교'를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학기제에 맞춰 학생들에게 주입식 교육이 아닌 자유로운 읽기와 쓰기, 놀이와 예술, 기획과 제작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과 미래의 직업군을 탐색 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마련됐다. 이를 위해 문화예술계 전문 인사들로 구성된 단체가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화된 교육을 진행한다.
학교 운영은 5월21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12시30분까지 3시간씩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24회중 12회는 기본과정인 문학놀이, 12회는 전공과정인 그림책 제작ㆍ낭독공연 기획제작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타 예술장르와의 연계활동 외에 야외 현장학습과 전시공연 및 발표회까지 이뤄져 학생들의 꿈과 끼를 자유롭게 발산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독서와 창작 꿈의 학교'에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5월17일까지 구리시립도서관(http://www.gurilib.go.kr)과 경기마을 교육공동체 홈페이지(http://village.goe.go.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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