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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산림에서 소득증대 방안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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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산림에서 소득증대 방안 찾는다 곡성군은 청정 임산물 6차 산업화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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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소득작물 집단 재배단지 조성"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타 지역에 비해 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군은 이 같은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지역 산림자원을 활용해 임가의 소득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에 걸쳐 임가 당 임산물재배면적을 1.0ha 이상 규모화·집단화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곡성군은 여러 품목을 소규모로 다양하게 재배하고 있어 소득과 연계 하는데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청정임산물 6차 산업화단지 조성계획을 확정하고 2017년까지 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그동안 군은 지역 임업인·단체에 사업설명회 등 홍보를 통해 공모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12임가에서 18억 9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접수했다.


앞으로 공모사업 신청 임가의 세부사업계획 수립 후 임업관련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며, 올해 11월까지 완료 목표로 추진해 곡성을 대표할 수 있는 산림소득작물 집단 재배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산나물·약초·약용류·수실류는 1.0ha 이상, 산림버섯류는 개소당 3,300㎡ 이상 단지화 한 지역 임가의 사업계획서에 대해 정밀 심사를 거치게 된다. 이후 임가에서 1억 원에서 5억 원까지의 사업비로 청정임산물 단지를 규모있게 조성하게 되면 지역 임업인의 교육 장소로도 활용되고 소득을 높일 수 있는 선도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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