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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탈북자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이 29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 앞에서 대북전단을 보낸다.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는 28일 "미국의 북한자유연합 등 국내외 북한 인권단체가 2004년 4월 선포한 '북한자유주간'을 북한 주민들에게 알리고자 내일 대북전단을 살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수잰 숄티 북한자유연합 회장 등이 함께한다.
이들은 북한에 핵과 미사일을 포기하고 국제사회 일원으로 참여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의 대북전단 30만장을 대형 풍선 10개에 매달아 띄울 예정이다.
한편 이 단체는 올해 들어 지난 달 26일 천안함 6주년을 기점으로 3개월간 대북전단 1000만 장을 보낸다는 계획에 따라 수시로 대북전단을 살포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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