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NH농협은행이 201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은행연합회 선정 사회공헌 1등 은행을 차지했다고 NH농협은행이 28일 밝혔다. 지난해 NH농협금융 전체 임직원 1만9000여명이 약 21만시간의 봉사활동을 벌여 1인당 10시간 이상 봉사활동에 나섰던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함께 11만7000여명에게 2244건의 금융교육을 실시했다.
NH농협금융은 고객과 임직원이 금융을 통해 더불어 나누고 행복을 채운다는 기본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농촌지역 의료지원과 다문화가정 지원, 농기계 교통사고예방 캠페인, 어르신 말벗봉사 등 농업인과 농촌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임직원 재능기부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행복채움금융교실'에서는 소외계층을 위해 무료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분야 사회공헌에도 힘을 쏟고 있다. 2014년부터는 '행복채움 실버 프로그램'을 통해 각종 복지관과 국가유공자 및 이산가족을 지원하는 등 노년층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활동도 확대하고 있다.
임직원의 사회공헌활동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집중 봉사활동 기간을 지정하고, 사회공헌활동 시상제도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했다.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은 "앞으로도 대한민국 대표 사회공헌 금융기관으로서 사회 구석구석의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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