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KEB하나은행이 글로벌 재보험사에 유상증자를 통한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
28일 KEB하나은행에 따르면 다음 달 초 글로벌 재보험사 A사의 지분 인수에 참여하기 위해 중국 최대 민영투자회사인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 자회사인 CMIH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중국민생투자유한공사에서 금융부분을 담당하는 자회사 CMIH는 현재 A사를 22억달러(약2조5100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KEB하나은행은 CMIH가 A사를 인수한 후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 투자를 할 계획이며 투자 규모는 2억달러(약 2300억원)다.
KEB하나은행은 이번 A사 간접 지분투자로 연 12~13%의 수익률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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