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정부 "北 당대회, 4~5일간 진행될 것"

시계아이콘00분 37초 소요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글자크기

정부 "北 당대회, 4~5일간 진행될 것"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부는 다음 달 6일부터 개최되는 북한 노동당 대회가 4~5일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당 대회는 북쪽에서도 발표했듯이 지난 사업들의 총화, 그리고 앞으로 있을 사업 그리고 조직문제 등을 모두 다룰 예정으로 보인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대변인은 당대회 준비 동향에 대해서는 "시군 단위부터 시작해 도 단위, 그리고 내각 등 다양한 계층 또는 기관에서 당 대표들을 뽑았다"며 "70일 전투를 통해서 경제성과를 높이려고 하는 시도들도 준비동향의 일환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해외 언론, 또는 해외 주요인사를 초청하는 동향은 우리가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바가 없다"고 말했다.


정 대변인은 당대회를 앞두고 북한이 5차 핵실험을 단행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핵실험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항상 예의주시하고 있고,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핵실험장 준비상태를 고려할 때 언제든지 추가 핵실험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전쟁을 할 생각은 없다. 울컥해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최근 보도된 것에 대해서 정 대변인은 "이러저러한 말에 우리가 휘둘릴 필요는 없다"며 "북한은 계획적으로, 자기들의 도발계획에 따라서 진행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