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서울 마포구 용강초등학교(교장 장남순)가 26일 개교 100주년을 맞아 학교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 학교는 일제강점기인 1916년 4월26일 공립아현보통학교로 인가를 받아 같은해 6월 용강공립보통학교로 개칭했다.
개교 후 지금까지 모두 2만79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현재는 22학급에 436명의 학생이 재학중이다.
이날 100주년 기념식에서 용강초등학교는 총동창회와 함께 100년간의 졸업생·교직원 명부, 학교 연혁, 각종 학교 역사 자료 등을 수집해 '개교 100주년 기념 문집'을 발행한다.
한국디자인공예진흥원의 재능기부로 학교 역사기념관도 새로 마련해 개관식을 연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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