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26일 제1회 '여성가족부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미래 공무원을 꿈꾸는 연희중학교 1학년 학생 24명이 여가부를 방문하며 공무원 멘토 6인과 함께 일일 직업체험의 시간을 가진다. 정책 체험 후에는 '멘토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공무원의 일상과 직업적 특성에 대해 현직 공무원에게 직접 들을 수 있다. 진로문제로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공무원이란 직업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와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여가부는 올해 '진로·직업체험의 날' 진행횟수를 대폭 늘려 총 6회 운영할 예정이다. 국립청소년수련원 및 생활권 주변 청소년수련시설을 활용해 청소년들의 지역사회 진로체험 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권용현 여성가족부 차관은 이날 청소년들을 만나는 자리에서 "향후 어떠한 분야에서 일을 하고 싶은지, 어떤 직업에 매력을 느끼는지, 혹은 어떤 직업이 적성에 맞는지 다양한 체험과 열린 마음을 통해 열심히 찾아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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