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25일 4·13 총선 호남 참패 이후 처음으로 광주를 찾는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국립 5·18 민주묘지 참배한 뒤 광주·호남 지역 출마자들과 함께 광주시민들에게 인사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출마자, 자치단체장, 시·구 의원들과의 오찬간담회 등을 통해 민심을 청취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기자간담회를 열어 호남에 대한 더민주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기자간담회 뒤 광주과학기술원을 방문할 계획이다.
지난 총선에서 더민주는 광주를 포함한 호남 28석 가운데 3석을 건지는데 그쳤다. 이 때문에 더민주는 낙선 인사 등을 통해 돌아선 지역 민심에 다가서겠다는 계획을 밝혀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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