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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인적성 실시…1만여명 응시, 경쟁률 10대 1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0초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SK그룹이 24일 상반기 신입사원 선발을 위한 인적성검사 SKCT(SK종합역량평가)를 서울 동국대학교에서 실시했다.


SK이노베이션, SK네트웍스, SK하이닉스, SK텔레콤 등 주요 계열사의 지원자 1만여명이 시험을 치렀다.

150분 동안 진행된 SKCT는 수리, 언어, 직무 등을 출제한 인지역량과 실행역량, 심층역량, 한국사 등 영역에서 총 460문항이 출제됐다.


직무영역에선 실제 회사생활을 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제시하고 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묻는 문항들이 상당수 포함됐다.

SK의 인적성검사에서도 다른 대기업들과 마찬가지로 역사 문제가 출제됐다. SK그룹은 2014년 상반기부터 한국사 영역을 도입해 10문항을 출제하고 있다. 이번 시험에선 노비안검법, 독립신문, 남한산성, 경제부흥정책 중화학 공업 육성, 대륙붕 협정 등이 출제됐다.


SK그룹은 상반기에 공채 모집을 통해 대졸 신입사원 10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올 한해 대졸 신입 사원 2600명을 비롯해 총 84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SK는 SKCT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최종 면접 대상자를 선정하며, SKCT 합격자는 내달 6일 발표된다. 최종합격자는 다음달 면접 전형 후 5월 말 경 발표된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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