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광역시 동구는 복지사각지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저소득층 1인 가구와 연계한 민관협업 체계를 구축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동구는 복지통장, 동 주민복지공동체, 복지후원자 등과 민관협업 체계를 구축해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 고독사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취약계층이 소외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관리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긴급복지대상자 중 1인 가구로 모두 1242세대이며 중증질환이나 희귀난치병을 앓고 있는 자 또는 중증장애인 및 만 65세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다.
동구는 대상자에 대해 주 1회 이상 안부전화 및 월 1회 이상 방문서비스 제공, 복지서비스 지원에 대한 관리대장 작성 등 연중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사후관리 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의 복지 체감도 증가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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