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KB손해보험은 21일 서울 개포동 소재 보육시설인 ‘강남드림빌’ 거주 아동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만든 저녁 식사를 제공했다. 또 아동식기세트를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이 날 봉사에는 양종희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해 전영산 고객부문장 상무, 김태식 홍보본부 본부장과 사내 봉사 동호회인 ‘하늘바라기’와 KB스타드림봉사단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봉사는 KB손해보험의 ‘희망 봉사 릴레이’에 따른 것으로, 리더의 솔선수범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사내에 전파하기 위해 기획된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릴레이 주자로 선정된 임원은 해당 월에 반드시 산하 봉사팀과 함께 봉사활동을 실시해야 한다. 이후 다음 주자를 선정해 바통을 넘길 수 있다.
양 사장은 “비록 한끼 식사에 지나지 않지만 이를 통해 아이들의 웃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나눔과 봉사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오늘부터 시작되는 희망봉사 릴레이를 통해 자발적이고 성숙한 봉사문화가 회사에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 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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