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년동안 150명 선발해 운영, 택시·버스 등 사업용 차량 중점적으로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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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는 '자전거 안전 수호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시민 자전거 대표 커뮤니티인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하 자출사)와 함께 한다. 자출사 회원 중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횟수가 많고 커뮤니티 실적이 좋은 150명을 선발해 5월부터 1년 동안 감시활동에 나선다. 시를 동서남북 총 4개 권역으로 구분해 권역별 약 30~40명씩 운영한다.
수호단은 출퇴근시 사업용 차량인 버스와 택시의 자전거 위협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본다. 자전거 사고는 연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자동차와 자전거 사고가 80%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시는 자출사와 공동협력을 위해 오는 24일 '자전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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