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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중국의 전기버스 배터리, 하반기 좋은 결과 나올 것"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4초

[아시아경제 심나영 기자]LG화학은 21일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중국의 전기버스에 쓰이는 삼원계 리튬이온전지 안전성 기준이 상반기내에 나올 것"이라며 "기준이 확정되면 충족하는 솔루션을 검토할 예정이고 충분히 대응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중국에서 LG화학이 만드는 삼원계 리튬 이온 배터리의 안전성을 문제 삼아 보조금 지급을 지난해 중단했었다. 이 때문에 LG화학이 배터리 사업에서 차질을 빚는 것 아니냐는 추측들이 나온 바 있다.

이에 대해 LG화학은 "중국 정부가 협회, 연구소 등으로 테스크포스(TF)를 구성해서 3원계 전지 안전성 테스트를 하고 있으며, 5월 중 안전성 초안 나오고 상반기 중에 기준이 확정될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모두가 납득하는 좋은 결과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LG화학은 또 "전기버스 배터리 매출은 아직 없지만 물류차와 특수차에 대한 제약은 없어 이 분야 판매로 기존에 계획된 판매물량을 달성하는 데는 문제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나영 기자 sny@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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