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규정 기준, 대회 적응 능력 및 조리 실력 향상 기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한국형복합리조트인재양성사업단(단장 김진강) '2016대한민국 국제(제과)요리경연대회 출전반’은 최근 현명관 조리과학과 실습실에서 대회 중간평가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이날 평가는 식재료, 작업 공간 및 시간 활용, 동선, 복장상태 등을 실제 대회 규정에 맞춰 진행돼 대회 적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리과학과 재학생의 조리 능력 함양 및 취업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사업단의 동아리 서포터즈 활동 프로그램 일환으로 마련돼 조리과학과 재학생 31명이 참여하며, 조리 국가대표팀으로 활동 중인 김성수 교수가 지도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0일까지 총 11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김성수 교수는 “실제 대회장과 동일한 기준으로 한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학생들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대회 적응 능력과 자신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국제요리 경연대회는 (사)한국조리기능인협회와 (사)조리기능장력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농림축산식품부 등 14개 정부기관 후원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 최고 권위의 대회로 지난해 4천명 이상이 참가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음식 제조법, 음식의 맛, 재료의 조화, 플레이팅, 창의성 등을 주요 평가 기준으로 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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