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일본 구마모토 지진으로 인한 2차 피해, 이른바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으로 숨진 사람의 수가 11명에서 10명으로 정정됐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21일 보도했다.
당초 구마모토현은 지진 대피생활 도중 좁은 곳에서 오래 생활하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으로 사망한 사람이 11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추가 조사 결과 마시키마치에서 사망한 남성 1명의 사인이 이와 무관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2차 피해 사망자 수를 정정했다.
지진 피해로 인한 사망자는 현재까지 48명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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