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도내 7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상 학교는 ▲경민비즈니스고 ▲광탄고 ▲일산국제컨벤션고 ▲고양고 ▲신일비즈니스고 ▲세경고 ▲한국문화영상고 등이며 교육생은 264명이다.
교육은 학교별 일정에 따라 4월부터 6월 중 나흘 간 16시간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아이스브레이킹과 팀빌딩 ▲아이디어 발굴 ▲창업 시장의 이해와 트랜드 ▲발굴한 아이디어 멘토링 ▲사업계획서의 이해 ▲팀별 한페이지 제안서 및 사업계획서 작성 ▲발표 및 피드백 등이다.
경기중기센터는 이외에도 양주 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3개 학교를 대상으로 20시간의 '3차원 프린터 교육과정'도 운영한다.
교육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3차원 프린터 사용 이해도에 따라 입문반, 배양반, 통합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6월에는 창업 교육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1박2일 특성화고 창업캠프'도 마련한다.
경기양주 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성공 창업에 대한 꿈을 만들어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보다 혁신적인 기업가 정신을 갖춰 우리 경제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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