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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장애인 고용창출 공로로 감사패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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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효성은 파주에 위치한 중증장애인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인 에덴복지재단으로부터 장애인 고용창출 기여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효성은 2014년부터 폐기대상 컴퓨터와 프린터 등 현물을 기증하는 컴브릿지 사업을 펼쳐왔다. 종량제 봉투 생산설비인 제대기 교체 비용지원을 통해 시설개선사업도 후원해왔다. 효성이 지금까지 컴브릿지 사업에 지원한 현물은 약 3000여대, 시설개선사업 지원금은 7000만원에 달한다.


에덴복지재단은 지원받은 현물과 금액을 사용해 폐기 혹은 일반 매각처리되는 컴퓨터와 주변 전산기기를 수거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하거나 부품을 분해하는 작업 등에 중증장애인을 채용, 일자리를 제공해왔다.


효성 관계자는 "컴브릿지 사업은 효성이 국내기업 중 최초로 후원한 사업으로 재활용 가능한 자원을 수거해 환경을 보호하고 일자리도 창출한다는데 의의가 있다"며 "올해 역시 약 3000대의 현물을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금액으로 환산한 총 후원가치는 3년 간 약 2000억원에 달한다.




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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