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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아라 인턴기자] ‘태양의 후예’가 종영 후 방송된 스페셜 방송에서도 동시간대 방송된 드라마들의 시청률을 2배 이상 훌쩍 넘기는 저력을 보여줬다.
20일 방송된 KBS 2TV ‘태양의 후예’ 스페셜이 전국 시청률 17.7%를 기록했다. 수도권에서는 19.5%였으며 서울에서는 20.8%로 20%를 넘어섰다.
이날 방송은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하이라이트를 모은 것으로, 경쟁작은 물론이고 웬만한 인기작들도 단숨에 넘어서는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블랙’은 8.1%, SBS ‘딴따라’는 6.2%를 기록했다.
KBS는 지난 14일 38.8%의 시청률로 종영한 ‘태양의 후예’의 스페셜 방송을 22일까지 편성해 ‘태양의 후예’의 생명을 연장시키고 시청률과 광고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계획이다.
조아라 인턴기자 joar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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