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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문화예술분야 10개 공모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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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영서]


전남 강진군이 감성여행도시에 이어 문화예술도시로 급부상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강진군은 20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10개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2억1500만원을 확보하면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다양화를 통해 문화예술도시 이미지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국립예술단체 우수공연인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돈키호테’ ▲공연기획 ‘시장사람들’ ▲전시기획 ‘갈대, 바람의 흔적 ’▲교육프로그램인‘ 꿈다락토요문화학교’ 및 ‘문예회관예술교육’ ▲ 전남도립국악단의 ‘다와락’ 국악공연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인 넌센스 컴퍼니의 뮤지컬 ‘넌센스’ ▲타임 컴퍼니의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 ▲극단 민들레의 뮤지컬 ‘마당을 나온 암탉’▲극단 에저트의 연극‘검정고무신’ 등 이다.

이에 군은 군비 6000만원을 더해 2억7500만원을 들여 수준 높은 공연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의 문화향유 폭을 넓히고 지역예술인 양성과 품격 높은 문화예술도시로 만들 방침이다.


또 문화융성과 문화가 있는 날 등 각종 공모사업을 지속·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을 소재로 하는 대표 창작 소설을 뮤지컬, 음악으로 각색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품격 높은 문화 예술 도시로서의 도약을 준비 중에 있다.


이준범 문화관광과장은 “다양한 공모 사업 선정으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이 폭넓은 문화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문화예술 교육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군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역문화예술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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