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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장터 쇼핑몰에서 전통주·떡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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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조달청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전통주 판매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식품부는 전통주 품질향상, 제조업체 나라장터 입점 독려, 입점 제품 홍보 등을 지원하며, 조달청은 종합쇼핑몰내 전용몰 구축, 쇼핑몰 등록, 나라장터 엑스포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전통주의 판매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shopping.g2b.go.kr)은 4만여 공공기관과 30만여 조달업체가 이용하는 조달물자 온라인 쇼핑몰이다.


조달청은 지난달부터 심사를 거쳐 국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전통주를 대상으로 종합쇼핑몰에 등록하고 있으며, 공공기관이 전통주를 적극 구매하도록 조달수수료도 면제하기로 했다.

또 하반기부터 전통주 외에 떡이나 한과, 장류 등 전통식품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공공기관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은 "국세청에서 허용한 일부 판매처를 통해 전통주의 통신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은 공공기관이 대규모 구매를 하는 유일한 G2B(Government to Business) 방식 채널로 전통주 거래 규모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공공기관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을 통해 전통주 등 전통식품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망을 구축함에 따라 관련업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고유 전통식품의 대중화로 지역경제를 살리고 해외시장진출도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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