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과 국가과학기술연구회가 20일 서울 구로구 산단공 본사에서 '산업단지 중소기업의 기술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 내용은 ▲연구회 소관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산업단지 입주기업간 기술시장 및 연구개발(R&D)동향 공유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연구개발 결과물에 대한 산업단지 입주기업으로 기술이전 및 사업화 ▲산업단지 생산현장의 기술애로에 대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역량과 지원인프라를 활용한 해결 지원 등이다.
산단공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연구회 소관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사업화 유망기술을 산업단지 입주기업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또 기술거래 지원 활동을 통해 사업화 유망기술이 기업현장으로 이전ㆍ사업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첫 번째 협력사업으로 두 기관은 올 6월29일 구로구 G벨리컨벤션센터에서 '클러스터 기술이전박람회' 개최해 협력하기로 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공공연구개발 성과물들이 산업현장으로 빨리 기술이전되고, 상품화돼 중소기업이 기술혁신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고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