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1억90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이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 지역 교직원들이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입토록 유도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손을 보탤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온누리 상품권 구입 재원은 교직원들에게 제공되는 맞춤형 복지 포인트로 마련되며 구입 후 교직원들에게 지급하는 형태로 순환된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3년부터 이 같은 방식으로 현재까지 총 4억8000만원(누적)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지급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6400여만원 증액된 규모로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 본청 소속 3165명의 교직원에 지급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시교육청은 매년 정기적으로 관내 ‘전통시장 이용의 날’ 행사를 진행해 직원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해 왔다.
홍용표 총무과장은 “온누리 상품권 구입으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역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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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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