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진도 팽목항을 방문,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영정사진 앞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txt="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진도 팽목항을 방문,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의 영정사진 앞에서 분향을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 제공";$size="550,366,0";$no="2016041410261526297_3.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세종) 정일웅 기자]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지 2년. 세종지역 고교생과 교육계 관계자들이 진도 팽목항을 찾아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시간을 갖는다.
세종시교육청은 최교진 교육감과 지역 고교의 학생회 대표, 학교(원)장), 시교육청 직원 등으로 구성된 40여명의 참배객을 구성하고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참배’를 위해 팽목항 현지를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일행은 이날 오전 7시 시교육청을 출발해 오후 12시 30분쯤 팽목항에 도착, 분향소를 찾아 희생자들에게 분향하고 유가족 및 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이달 11일~15일을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 주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 본청과 직속기관, 각급학교 내에서 각각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 교육감은 “세월호 참사 당시 뭍으로 나오지 못한 9명이 아직도 어둡고 추운 바다 속 어딘가에 몸을 의탁하고 있다”며 “우리는 지난 2014년 4월의 아픔을 여전히 기억하며 학생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고 잘못된 교육을 바르게 변화시키는 단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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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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