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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군민을 위한 문화파수꾼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으로 함평문화원을 이끌어 가겠습니다”
제11대 함평문화원장에 김창훈(64) 씨가 취임했다.
19일 함평천지한우프라자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문화원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해 이진행 이임원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신임회장의 출발을 축하했다.
김 원장은 “문화원에서 퇴임한 지 10년 만에 많은 분들의 요청으로 다시금 원장직으로 일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감당해야 할 몫이 만만치 않아 고민과 염려가 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이어 ▲함평문화원의 연륜에 걸맞는 단계적 발전방안 마련 ▲군민을 위한 문화원 정립 ▲특정 개인이나 정치로부터 자유로운 문화조직체 기능 정립 ▲문화적 기능인력 양성 등을 위해 일하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김 원장은 전남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하고 대동성중학교장, 함평문화원 사무국장, 민주평통 자문위원, 제8대 함평군번영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함평군민신문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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